파이낸셜뉴스 에 따르면 최근 서울의 집값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별로는 큰 차이가 있다. 남동부의 강남, 서초, 송파 지역은 고가 부동산의 거래가 많아 집값 하락폭이 적었고, 남서부의 관악, 금천, 구로구 등 중저가 아파트 밀집 지역은 지난해 상승세를 보였던 가격 하락폭이 더 컸다. 부동산 웹사이트 R114¹R114 ¹에 따르면 4월 28일 현재 서울 아파트 가격은 0.04% 하락해 지난주 0.05% 하락보다 소폭 하락했다. 특히 강남 3대(강남,서초, 송파)를 포함한 동남지역의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다. 서초구는 -0.01%의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고, 강남(-0.02%), 송파(-0.04%), 강동(-0.09%)도 가격 하락폭이 소폭 보였다. 반면 남서부지역(관악, 강서, 구로, 영등포, 금..